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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분 빨랐던 조국 SNS 논란…박지원 “문 대통령, 참모 복 없다”

2019-07-1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엔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입니다. <br> <br>어제 체제에 저항하고 일본에 맞섰던 동학운동을 노래한 '죽창가'를 부각시켰었지요. <br> <br>오늘은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SNS에 올렸는데, 이게 또 논란이 됐습니다. <br> <br>민주평화당에선 "참모복이 없다"는 말까지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오후 5시 27분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WTO 일반이사회에서 논의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은 이보다 14분 앞서 자신의 SNS에 보도자료를 그대로 올렸습니다. <br> <br>주무 부처가 아닌 대통령 참모가 개인 SNS에 자료를 먼저 공개한 겁니다. <br><br>조 수석 측은 "청와대 정책실과 산자부 협의가 끝난 뒤 즉시 공개 가능 문서라고 해 SNS에 올렸다"고 해명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민정수석 출신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"대통령 개인 비서가 정부의 모든 일에 나서도 되는 권한이 있느냐"며 비판했습니다.<br> <br>동학농민혁명 '죽창가'를 비롯해 어제부터 7개의 일본 관련 글을 SNS에 올린 조 수석의 대응 방식도 도마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 <br>"이순신 장군과 동학혁명군까지 이 무대에 등장시킬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." <br><br>[김종대 / 정의당 의원] <br>"노래 부르고 페북질하고 이런 것들이야 지금 일단 공감은 가지만 전략가들이 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?"/ <br> <br>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"문 대통령은 야당복은 있지만 참모복은 없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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