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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6월 국회' 마감 D-4...정경두·윤석열 변수에 정국 '안갯속' / YTN

2019-07-15 3 Dailymotion

임시국회 회기가 나흘밖에 남지 않았지만, 여야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거취 문제를 놓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안과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조차 정하지 못하면서 어렵사리 정상화한 국회 상황이 다시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월 임시국회 마감이 나흘밖에 남지 않았지만, 여야의 공방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목선 사건을 두고 국정조사와 국방부 장관 해임까지 거론하는 건 과도한 정쟁이라며, <br /> <br />이를 추경안 처리와 연계하는 건 도를 넘은 발목잡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이제는 다시 새롭게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앞세워 추경을 가로막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, 바른미래당 두 야당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당은 민생보다 '정경두 지키기'가 더 중요한 거냐며 추경안을 고리로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 거짓 답변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청와대가 임명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오늘(15일)까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 보고서 재송부가 없으면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국회를 또 한 번 더 무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추경안 처리와 민생 입법보다 '정경두 지키기'가 더 중요한 것인지, 민주당의 무책임한 태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임시국회가 곧 끝나지만, 추경안과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조차 못 잡고 있는 건 각 당의 입장 차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해임 건의안 표결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, 72시간 이내에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근거로 한국당·바른미래당은 정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위해 18일, 19일 본회의를 이틀간 열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민주당은 해임건의안은 정쟁일 뿐이라며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, 19일 하루만 열자는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여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, 결국 이견만 드러낸 채 빈손으로 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사리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는가 했더니 엄중한 국내외 상황 속에 다시 네 탓 공방을 벌이며 볼썽사나운 구태를 반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52154284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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