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본회의 등 임시국회 남은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, 합의에 이르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인영·자유한국당 나경원·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문 의장과 함께 만나 의사일정 추가 합의를 시도했지만, 오는 19일로 회기가 끝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본회의 개최 횟수 등을 놓고 충돌만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19일 하루만 열자는 입장이지만,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을 위해 18일과 19일에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법상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는 만큼 야당은 본회의를 2차례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당은 전례 없는 정 장관 해임건의안과 북한 목선 입항 사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야당의 의도는 명백하게 정쟁으로 보인다며 정쟁을 위한 의사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51308237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