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벽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12,300t급 한중카페리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,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공장 창고에서 큰불이 나 3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12,000t급 한중카페리 기관실 화재…인명 피해 없어 <br /> <br />카페리 갑판에 승객과 선원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승객 150명과 선원 50명을 태우고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친황다오로 향하던 12,300t급 한중카페리호입니다. <br /> <br />이 카페리호가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오늘 새벽 1시쯤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선박의 기관실에 내부 고정 소화장치가 작동해 밀폐 상태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■ 공장 창고 큰불 …6개 동 전소 <br /> <br />붉은 화염과 시커먼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 부품 등을 보관하는 공장 창고에서 난 불입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창고 6개 동 1,200㎡가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 과정에서 폭발음도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야산 토사 흘러내려 3명 매몰됐다가 구조 <br /> <br />토사에 매몰된 작업자 3명을 119구조대가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장마철 지반이 약해진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으로 옮겨진 매몰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골재 채취 전에 매장 문화재가 있는지를 확인하다가 토사에 파묻힌 것으로 보고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승용차 길 건너던 3명 들이받아…1명 사망·2명 부상 <br /> <br />60대가 몰던 승용차가 마을버스에서 내려 길을 건너던 3명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숨졌고,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60613295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