합동참모본부는 올해에만 동해와 서해에서 16척의 침수된 북한 목선이 북방한계선, NLL 이남으로 떠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합참 관계자는 어제(15일) 기자들과 만나 지난 13일에만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북한 목선 3척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늘도 동해 NLL 이남에서 물에 잠긴 무인 목선을 포착해 조치하고 있다며 침수된 목선은 예인이 어렵고, 다른 어선의 항행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경우 현장에서 침몰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침수된 북한 목선이 떠내려 오는 숫자는 예년과 비슷하다며 태풍이나 풍랑 또는 홍수로 인해 연안 해류를 따라 남하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 군 당국은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2일 사이에 동해 NLL 이남에서 불법 조업한 북한어선 380여 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40여 척에 비해 9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올해 동해 NLL 인근에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60829241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