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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'취준생' 71만 명...합격까지 10.8개월 / YTN

2019-07-16 0 Dailymotion

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사상 최대 규모인 7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첫 취업 성공까지는 평균 11개월 가까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직자는 보통 원서를 내고 시험을 치는 구직활동을 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 않고 시험 준비 단계에만 머물러 있다면 법적으로는 구직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실업자 집계에서도 제외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은 채용 공고가 뜬다면 언제라도 시험에 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, 원서를 내기 전이라도 사실상 구직자로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 5월 기준 통계를 봐도 15살에서 29살 사이 청년층 가운데 취업을 위한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71만 4천 명이나 됐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보다 8만 8천 명 늘었고, 규모도 지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입니다. <br /> <br />취업을 준비하는 분야는 일반직 공무원이 30%가량으로 가장 많았고, 그다음으로 기능 분야 자격증과 일반기업체 등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취업 성공에 걸리는 기간은 좀 더 길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학교를 졸업한 뒤 첫 직장에 들어가는 데 평균 10.8개월이 걸렸는데, 4년 전보다 거의 한 달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첫 직장의 임금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를 받는 비율은 늘고, 이보다 적은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의 비율은 줄어, 전체적인 임금 수준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정동욱 /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: 물가 상승분도 반영돼 있을 것이고요. 그런 사유로 인해서 임금이 조금씩 상승한 것으로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청년층의 고용률은 43.6%로 1년 전보다 0.9%p 올라 다소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[py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161727281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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