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·태평양 담당 신임 차관보가 오늘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틸웰 차관보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관계는 이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이고, 이런 동향이 이어지길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,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선 생각해보고 내일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틸웰 차관보는 내일(17일)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아 강경화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고, 방한 기간 청와대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스틸웰 차관보는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는데, 당시 NHK와의 인터뷰에서 악화하고 있는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미국이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한일 갈등에 관여하겠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, 스틸웰 차관보가 이번 방한 기간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62202317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