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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성 분식회계 혐의' 첫 구속영장 청구 / YTN

2019-07-16 5 Dailymotion

삼성의 회계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본류 수사로 불리는 분식회계 의혹 관련 혐의를 적용한 첫 영장입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 구속 여부에 따라 다음 달쯤으로 예상되는 이재용 부회장 조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혐의가 삼성의 조직적 증거인멸에 관한 것이었다면, 이번에는 본류인 분식회계 의혹까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한 /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(지난 5월) : (혹시 윗선에서 지시받으셨나요?) …….] <br /> <br />검찰은 김 대표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김 모 전무와 심 모 상무 등 임원 2명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식회계 의혹 당시 김 전무는 최고재무책임자로, 심 상무는 재경팀장으로 일하며 회사 재무를 총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김 대표 등에게 적용한 혐의는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, 횡령, 증거인멸교사 등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이 고의 분식회계와 부풀려진 회사 가치를 이용한 상장 과정 등에 관여한 정황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대해서는 이미 금융당국이 한 차례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증권선물위원회는 분식회계 규모를 4조5천억 원 정도로 판단했고, 김 대표에 대해서도 해임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범 /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(지난해 11월) : 회계 원칙에 맞지 않게 회계 처리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·적용하면서 이를 고의로 위반하였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다음 달로 예상되는 이재용 부회장 소환조사에 앞서 삼성 회계사기 관련 조사를 상당 부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[kwonnk0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62216413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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