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번역 일을 시킨 뒤 번역료를 가로챈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종암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아르바이트생에게 번역 작업을 맡긴 뒤 모두 26명에게 번역료 2천3백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구인 구직 사이트에 가짜 번역 회사의 이름과 주소를 수차례 바꿔 올려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피해자인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사회 경험이 적어, 신고 등에 미숙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71202250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