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장정욱 / 日 마쓰야마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청와대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기사를 직접 거론하면서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. 일본 언론의 기사인지 한국 언론의 기사인지. 제목만 보고는 쉽게 판별할 수 없는 언론 기사들. 일본 국민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. <br /> <br />장정욱 일본 마쓰야마대 교수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. 교수님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장정욱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일본어로 번역된 기사 칼럼의 제목들을 보면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에 투자를 기대하나,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, 실제 이 한국에서 나왔던 기사 제목보다 훨씬 더 자극적으로 번역이 돼 있거든요. <br /> <br />지금 이 기사들의 일본 포털이라든가 이런 것에 그대로 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장정욱] <br />포털을 저도 보지는 않습니다마는 조금 전에 와서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요.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그리고 반일감정에 불을 붙이는가. 현재 이런 제목은 뜹니다마는 삭제를 했는지 내용은 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목은 뜨는데 내용은 볼 수 없는 상황. 삭제가 됐을 가능성이 있군요, 그러면 기사 자체가? <br /> <br />[장정욱] <br />오늘 아침에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그런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이런 기사들이 번역돼서 나오면 일본 국민들은 주로 어디를 통해서 이런 기사들을 가장 많이 접합니까? <br /> <br />[장정욱] <br />일본 국민들은 이런 것을 잘 보지는 않고요. 일본 우익이라든지 특히 산케이라는 신문이 이런 기사를 많이 인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볼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인들은 조선일보, 중앙일보를 특히 집중적으로 보는 그런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 국민들이 많이 보지는 않고. <br /> <br />[장정욱] <br />젊은층이라든지 일본의 우익이라든지 산케이에 실려 있을 때 그걸 다시 검색하는 건 아주 일부의 우익 쪽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요. 산케이신문 하면 대표적인 우익 언론인데요. 이게 일본 전국지 가운데 유일하게 산케이신문만 기사 전문을 지금 야후 재팬에 무료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, 이렇게 들었거든요. <br /> <br />이게 실제 판매부수 수입보다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하던데요. <br /> <br />[장정욱] <br />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181131293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