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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당 대표, 초당적 대응엔 공감…평가와 해법에선 달라

2019-07-1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회동에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국회를 연결하겠습니다. 윤수민 기자.<br><br>[리포트]<br>[질문1] 여야 대표가 의견에 일치를 본 것은 어떤 게 있습니까. <br><br>네,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들은 외교적 해법을 통한 문제 해결 원칙에 공감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5당 대표들은 특사 파견과 한일정상회담을 통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. <br><br>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와 해법에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정부가 별다른 대책없이 말로 국민감정에 호소하고 있습니다. 양국 정상간에 해결하셔야 된다 (이런 생각을 합니다.)" <br> <br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] <br>"반일 감정에만 호소하거나 민족주의적인 대응으로 해결할 일이 아닙니다."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규탄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초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외교안보 라인의 교체 요구도 나왔습니다. <br><br>[질문2] 정치권은 오늘도 이 사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는데요. 어떤 논리를 펴고 있습니까. <br><br>네, 더불어민주당은 감성적 호소를 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은 일본과 함께 정부도 함께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최재성 민주당 특위 위원장은 일본을 '경제전범국'으로 부르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최재성 /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] <br>"아베 정부의 경제침략은 경제를 매개로 (한국에) 통제 가능한 친일본 정권을 세우겠다는 것입니다." <br> <br>한국당은 감성적 대응을 우려했습니다. <br> <br>[정미경 / 자유한국당 최고위원] <br>"반한감정 이용하는 아베 정권이나 반일감정 이용하는 문 정권이나 어찌 이렇게 똑같냐고. 나라 걱정하면 다 친일파로 몰아붙이게 생겼어요." <br> <br>특히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까지 나서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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