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력근로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로 파행되면서, 6월 국회 회기 안에 관련법 처리가 불투명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전 고용노동 소위를 열고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, IT서비스 산업협회 등 관계자들로부터 탄력근로제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위원회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임이자 위원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, 여당인 민주당이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며, 오늘과 내일 이틀간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 그때 법안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법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에서 국방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처리 여부가 무슨 상관이냐며, 한국당은 일하러 왔는지 싸우러 왔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예정된 환노위 전체회의 일정도 파행될 가능성이 커지면서, 내일 본회의에서 탄력근로제 확대와 관련된 개정안 통과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81400359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