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회동은 없었다면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서는 1대1로 만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야 5당 대표가 모여 얘기하다 보니 준비한 얘기도 다 하지 못했고, 필요하면 단독회동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또, 가장 이견이 컸던 부분에 대해 문 대통령은 추경에 관련 내용을 공동발표문에 넣자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협의할 부분이 많은데 섣불리 발표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국방과 외교라인 경질을 요구했지만, 문 대통령은 듣기만 했다면서 회동 직전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서도 협치가 되겠냐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경제정책을 대전환하자는 주장에 문 대통령도 큰 틀의 동의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제정책 대전환과 외교·안보라인 교체를 반드시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82152485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