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수 성향의 일본 방송 후지TV가 심각하게 나빠진 한일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"문재인 대통령의 탄핵만이 해법"이라는 내용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지TV가 어제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논설위원인 히라이 후미오는 "한국 재계 인사로부터 이제 문 대통령은 사임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한국은 강제징용 판결을 바꿀 수도 없고 레이더 조준을 인정할 수도 없고, 위안부 재단은 해산했다"면서 "일본에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한국의 대통령 탄핵 조건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례를 설명하면서 "허들은 높지만 한국이니까 못할 것도 없다"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히라이 위원은 이런 주장을 펼치며 "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 도중 목숨을 끊었다"며 사실과 다른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후지TV 보도가 선을 넘었다고 지적한 국내 언론 기사를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해당 보도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182142521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