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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다나스'가 몰고 온 수증기가 '물 폭탄' 되어 쏟아진다 / YTN

2019-07-19 14 Dailymotion

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공급되면서 바람보다는 비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, 남부와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700mm의 물 폭탄이 쏟아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태풍은 언제 상륙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일단 기상청이 오늘 새벽 4시에 발표한 태풍 진로에 따르면, 태풍 다나스는 내일 정오 무렵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태풍 상황은 조금씩 수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예상 진로를 살펴보면, 5호 태풍 다나스는 소형급의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, 현재 상해 남동쪽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, 오전에 진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요, 이후 남부 내륙을 거쳐 동해로 진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태풍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남부 지방, 해상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태풍주의보가 점차 발효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전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통과하는 주말에는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까요. <br /> <br />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현재 장맛비 상황도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도 발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오늘 제주 산간에 3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고, 남해안에도 1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장맛비는 낮 동안 점차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.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을 보면,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~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제주 전역과 부산, 창원, 통영, 거제에는 호우경보가,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700mm 이상, 남해안과 지리산, 제주도에 5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전남과 영남에 200mm 이상, 내일 새벽부터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도 10~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례적으로 강한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,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190940382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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