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/ 손정혜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외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.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. 지난 1월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필두로 체육계 미투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사실 기억하실 겁니다. 당시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었죠? <br /> <br />[손정혜] <br />미성년자였던 것이고 오랜 기간 피해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알리지 못하다가 굉장히 어렵게 용기를 낸 사건들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신유용 씨 사건 같은 경우는 경찰에서 또 불기소 의견으로 갔던 부분들도 있어서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이런 억울함을 호소를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이런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피해를 안기고 그것도 어린 선수들을 지도감독하는 지도자급에서 이런 폭행 그리고 성폭력까지 일었던 점에서는 굉장히 사회적으로 충격이 거셌던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서 저희가 오늘은 신유용 선수에 대한 얘기를 짚어보려고 하는데 전 유도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폭로 직접 들어보시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신유용 / 전 유도선수 : (코치가) 신유용은 내 방을 청소하러 오라고 해서 저는 바로 식사를 마치고 청소하러 갔었고 그때 코치 방에서 성폭행이 이뤄졌습니다. 유도 인생이 정말 끝나버린다는 두려움이 커서 그 당시에는 말을 하지 못했고.] <br /> <br /> <br />고등학교 시절부터 무려 4년 동안이나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두려움 때문에 얘기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그런데 결국은 SNS를 통해서 실명까지 거론이 되면서 공개가 됐죠? <br /> <br />[오윤성] <br />결국 신 선수가 본인이 16살 때부터 해서 지금 본인이 주장하는 것은 한 20여 차례 정도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. 그런데 사실은 이게 지난해 3월에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으로 해서 고소가 된 사건인데요. <br /> <br />그 당시에 한 7개월이 지나가지고 한 10월달에 경찰에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라고 해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를 했죠. 그리고 수사가 지지부진하다가 금년 1월달에 체육계 미투가 있었지 않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91009395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