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3당 원내대표가 잇따라 만나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추경안과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문제를 논의했지만,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인영,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이어,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나 본회의 개최 등에 대해 협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추경안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요구에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협상은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면서 추경을 볼모로 지나친 정쟁을 반복해 자괴감을 느낀다면서 악순환을 반복하는 정쟁을 끊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희상 의장이 오늘 본회의를 열고, 다음 주 월요일에 또 본회의를 개최하는 중재안을 제안했는데 민주당이 해임건의안 표결에 부담을 느껴 오늘 본회의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가장 의견 접근이 안 되는 부분이 해임건의안 처리라면서 민주당이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91500271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