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어제(18일) 발생한 방화사건의 범인이 범행 동기에 대해 "소설을 훔친 것에 불만이 있었다"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신문은 교토시 후시미에 있는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방화로 3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힌 41살 아오바 신지가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오바가 작품 등을 둘러싸고 교토 애니메이션 측에 일방적인 반감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언론에서는 아오바가 해당 업체에 대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"표절을 했다"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아오바는 방화 뒤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오바가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주유소에서 휘발유 40리터를 구입해 손수레로 이를 운반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192158020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