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은 3살 무렵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개 성장통을 겪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소화기능이나 뼈 자체가 약하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병 때문에 아플 수도 있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살 시완이는 그야말로 키가 쑥쑥 크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키는 상위 20% 정도, 그러나 그만큼 성장통도 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경, 시완 군 (성장통 아동) 어머니 : 3살 때부터 갑자기 밤에 무릎이랑 무릎 뒤가 아프다고 해서. (1년에) 10cm, 어떨 땐 13cm까지 크고 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성장통은 3∼12세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합니다. <br /> <br />근육이나 인대가 뼈 성장을 못 따라갈 때, 심하게 놀거나 운동해 성장판이 자극받았을 때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쪽 다리가 돌아가며 아픈데 특히 밤에 심합니다. <br /> <br />한의학에서는 성장통을 병으로 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적극적 치료를 위해 뼈나 장기의 상태, 질환 여부를 함께 살핍니다. <br /> <br />기능이 떨어지는 부분을 호전시키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진용 /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 교수 : 비위 기능이 약한 아이 특히 마른 아이들에게 많은데 그런 아이들에게는 비위 기능 살리는 치료를 하고. (근골이 약해 잘 지치는 아이들에게는) 근골을 튼튼히 하는 치료를 병행하고….] <br /> <br />양의학에서는 병이 아닌 증상으로 봅니다. <br /> <br />엑스레이 상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괜찮아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반드시 엑스레이와 피 검사로 비슷한 증상을 가진 다른 질병인지 확인한 뒤 성장통으로 판단합니다. <br /> <br />놓쳐선 안 될 질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박민정 /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: 만 3세에서 5세 아이가 다리가 많이 아프다고 할 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으로 백혈병이 있습니다. 나이가 어린데 계속 통증 호소하면 꼭 피검사를 해서 백혈구 수치가 정상인지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소아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영양 관련 질환도 증상이 비슷해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양한방 모두 가장 좋은 관리법으로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충분히 잘 것을 권합니다. <br /> <br />아프다는 곳을 주물러주거나 단백질 섭취를 늘린 식사도 증상 완화에 좋고 심한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00343539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