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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치가 훔친 伊 명화 '화병' 75년 만에 반환 / YTN

2019-07-19 3 Dailymotion

독일 정부가 2차대전 당시 나치가 훔친 18세기 네덜란드 화가의 명화를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에 돌려줬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9일 피렌체 피티 궁전에서 열린 반환식에 참석해 "의도하지 않았던, 긴 여행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"며 "이 그림이 제 자리를 찾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반환된 그림은 정물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화가 얀 판 하위쉼의 유명한 작품 '화병'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작품은 가로 35㎝, 세로 47㎝의 유화로, 2차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에 나치 병사들이 훔쳐 간 뒤 독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행방이 묘연하던 이 작품은 1991년 독일의 한 가문이 경매를 통해 작품을 판매하려고 하면서 약 5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문은 자신들이 적법하게 작품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면서 이탈리아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반환을 거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일과 이탈리아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힘입어 '화병'은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00335596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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