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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다나스' 세력 급속 약화...그래도 철저한 대비 필요! / YTN

2019-07-20 40 Dailymotion

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전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도 이미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는데요, 다행히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조만간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범환 기자 <br /> <br />전남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, <br /> <br />전남은 이미 어제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는데요, 태풍은 곧 기자가 나와 있는 진도 쪽으로 상륙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태풍은 세력이 약해지면서 애초 예상과는 달리 내륙을 관통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오쯤 목포 부근에서 열대성 저압부로 변해 태풍으로서의 생을 마감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에 따라 육지에 상륙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올라오면서 전남지역 항구와 포구에는 3만여 척의 갖가지 선박이 대피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와 여수에서 흑산도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50여 개 항로 90여 척의 뱃길도 모두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여수의 하늘길도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여수 거문도에는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게는 25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창인데요, <br /> <br />태풍에 대비해 경기장 밖에 설치된 몽골 텐트는 모두 치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아직 이렇다고 할 피해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한 곳이 침수되고 가로수 6그루가 쓰러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외출을 삼가고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를 뿌려 가뭄은 해소하고 별다른 피해는 주지 않는 효자 태풍이 됐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진도 서망항에서 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200902041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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