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V 인기가 계속되면서 SUV 판매 시장도 세분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젊은 층을 겨냥한 소형 SUV 신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 전 차종의 매출 감소에도 SUV만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소형 SUV는 지난 2014년 3만 3천 대였던 판매량이 2년 만에 10만 대를 넘어서더니 지난해에는 15만 대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형 SUV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자 자동차 제조사들은 앞다퉈 신차를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아차는 기존 SUV에 더해 가장 작은 1,600cc 소형 SUV를 추가로 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작지만 SUV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. <br /> <br />[이승엽 / 기아자동차 소형 PM센터 담당 : 소형 SUV지만 4륜 구동까지 갖추고 있는 정통 SUV여서 기존의 다른 SUV와는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현대차도 같은 시기 동급 소형 SUV를 새로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혼자서 차를 타는 젊은 층을 SUV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차량 안팎을 꾸몄습니다. <br /> <br />[장재봉 / 현대자동차 디자인실장 : 가심비(가격 대비 만족도)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강한 캐릭터의 개성을 담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.] <br /> <br />현대 기아차의 신차 출시에 맞서 소형 SUV 시장 선두였던 쌍용차도 최근 부분 변경 모델로 시장 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르노삼성과 한국GM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지키기 위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UV 인기를 등에 업고 소형 SUV 시장도 빠르게 커지면서 판매를 늘리기 위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201106496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