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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랑의 한일 관계...여야, '협치'로 돌파구 모색 / YTN

2019-07-20 9 Dailymotion

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는 상황 속에 여야가 협치를 통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는 청와대 회동에서 합의한 범국가적 비상협력기구 구성을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서고, 여야 대표단은 미국을 방문해 중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만났던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경제 보복 대응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'범국가적 차원 비상협력기구'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 18일) : 초당적으로 합의를 이루고 공동 대응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아마 국민들께서 매우 든든해 하리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역시 즉각 응답하며 공동 대응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(지난 18일) : 정부, 국회, 경제계가 모두 참여하는 민·관·정 협력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주부터는 여야 5당 사무총장이 만나 기구의 위상과 구성을 둘러싼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19일) : 사무총장이 다른 당 사무총장과 협의를 해서 민·관·정 협력체를 만드는 작업을 속도 있게 추진해주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각 당 정책위의장과 특위 위원장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구성까지는 진통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회동이 기구의 역할과 참여 주체 등에 대한 조율 없이 원론적 합의에만 머물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여야 5당과 소통 채널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지만, 한국당은 정부와 재계, 국회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 오는 24일에는 여야 의원 8명으로 꾸려진 방미단이 3박 5일 일정으로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[한민수 / 국회 대변인 (지난 18일) : 부당성을 지적하고 미 의회를 비롯한 미 조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회 차원의 방일단 구성 논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방미단과 비슷한 규모로 꾸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210005482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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