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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여파로 1명 부상...침수 피해 속출 / YTN

2019-07-21 14 Dailymotion

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강한 비바람 여파로 어선을 정박하던 60대가 크게 다치고, 주민 9명이 대피하고, 침수 피해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은 어제 소멸됐고 우려했던 것 만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형원 기자! <br /> <br />다나스가 소멸했지만, 강한 비바람이 여전히 피해가 속출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태풍 여파로 부상자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이 소멸하기 전인 지난 19일 밤 11시 40분쯤 비바람이 몰아친 전남 완도군 완도항에서 60대가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을 피해 어선을 정박하려던 64살 김 모 씨가 기계에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부상을 당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하면서,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부산에서는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에 균열이 가면서 주민 9명이 인근 숙박시설로 긴급 대피한 겁니다. <br /> <br />주택 침수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 19곳 등 부산과 전남까지 모두 30곳에서 주택이 물에 잠겨 소방이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전남, 경남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돼 지금도 물을 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전남 여수와 경남 거제 등에서 국도 토사가 일부 유출돼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졌고, 경북 영덕에서 어선 1척이 침몰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등 72개 항로 102척 운행이 중단됐고, <br /> <br />지리산과 한라산 등 11개 국립공원 탐방로 대다수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소멸한 만큼,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비상근무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[lhw9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11002295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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