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.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은 119 지진 관련 문의 전화가 오후 2시 현재 전국에서 모두 279건이 접수됐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북 지역을 비롯한 지진이 감지된 지역에서는 창문과 벽이 흔들려 놀랐다는 시민들의 제보와 신고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에도 침대와 의자가 흔들렸다는 신고 전화가 7건 접수될 정도로 중부 내륙 지역까지 지진이 감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규모 3.9 지진이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경주에 있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과 월성원자력발전소, 울진군 한울원자력발전소 모두 피해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11434313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