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지정에서 탈락한 서울 자율형사립고 8곳의 의견을 듣는 청문이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인 오늘 청문은 경희고와 배재고, 세화고 순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취소유예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평가 때는 숭문고와 신일고가 재지정 기준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학생 선발방식을 바꾸기로 하는 등 '개선 의지'를 확인받아 지정취소가 유예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은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를 요청할 때 교육부의 요청이 있다면 자사고 의견이 자세히 담긴 청문 속기록도 보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 안팎에서는 서울 자사고 운영평가 때 절차적 문제는 없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교육부가 지정취소에 동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자사고 학부모들은 어제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데 이어 오늘부터 청문이 진행되는 사흘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정취소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21003592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