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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투고타저 시대' 최정-로맥, 홈런왕 2파전 / YTN

2019-07-22 0 Dailymotion

'야구의 꽃'이라면 단연 홈런입니다. <br /> <br />전반기가 끝난 올 시즌은 SK 최정과 로맥이 1위를 놓고 집안싸움 2파전을 벌이고 있는데, '투고타저' 영향으로 30개 정도만 넘기면 홈런왕 등극이 가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와 올해, 전반기를 마친 시점에 거포들의 홈런 성적표입니다. <br /> <br />한 개 차로 1, 2위를 다투고 있는 최정과 로맥의 경우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각각 7개씩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인구의 반발계수를 낮추면서 지난해보다 40% 가까이 KBO 리그의 홈런이 줄어든 탓인데, <br /> <br />현재 추세라면 시즌 막판까지 32개 정도면 홈런 1위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37개로 홈런왕에 올랐던 2013년 박병호 이후 6년 만에 30개 초반대에서 최고 거포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. <br /> <br />최정이 도망가면 로맥이 따라가는 형국 속에 올스타전 홈런왕에 오르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는 로맥의 추격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 /> <br />방망이 거품이 빠지면서 리그 평균 자책점이 7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마운드에서는 20승 투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1985년 김일융 이후 24년 만에 전반기 15승 고지에 오른 두산 린드블럼은 탈삼진과 평균자책점까지 세 부문 1위 석권으로 바뀐 공인구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린드블럼 / 두산 투수 : 매 경기 등판할 때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.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데, 현실이라는 것이 놀랍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극심한 타고투저에서 180도 뒤바뀐 투고타저 시대. <br /> <br />홈런타자들은 좀처럼 뻗지 않는 공에 한숨을 쉬는 반면, 투수들은 장타 부담이 줄면서 모처럼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7221417506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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