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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TO 대표단 출국...국제사회 설득 자신감 / YTN

2019-07-22 0 Dailymotion

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정식 의제로 논의될 세계무역기구, WTO 일반이사회가 내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데요, <br /> <br />우리 대표단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국에 앞서 대표단은 국제 사회 설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하린 기자! <br /> <br />우리 대표단, 몇 시쯤 출국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20분 항공편으로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WTO 회의에는 각 회원국의 제네바 주재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여하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WTO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급 책임자가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표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승호 실장이 수석대표로 이끌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김 실장은 아주 쉬운 말로 일본의 논리를 반박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실장은 WTO 통상 현안과 분쟁에 대한 대응 업무를 관장하는 신통상질서전략실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네바대사관 참사관,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등 WTO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WTO 통상법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에는 WTO 한일 수산물 분쟁 상소기구 심리에서 최종 승소라는 쾌거를 끌어낸 이른바 '통상통'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일본 외무성은 자국 대표로 야마가미 신고 경제국장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이번 일반이사회가 끝나면 정식으로 WTO에 제소할 방침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산업부 관계자는 WTO 제소는 국제적이고 객관적으로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방법으로, 앞으로 비슷한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분쟁화되면 각 단계마다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일본의 부당성을 얘기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가능한 신속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이사회가 WTO 공론의 장인만큼 향후 WTO 분쟁 해결기구에 제소하기 전 충분한 명분을 쌓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현재 3명인 WTO 상소기구 위원이 미국의 재임명 거부로 올 연말에 1명만 남을 경우 사실상 상소기구 기능이 정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,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는 올해 제소하면 상소기구와 상관없이 절차가 1년 정도 진행되고, 그 사이 상소기구가 회복돼 있으면 된다고 말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221608250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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