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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볼턴 방한일정 시작...한일 갈등 역할 여부 주목 / YTN

2019-07-23 4 Dailymotion

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조금 전 도착해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갈등이 첨예한 시점에 우리나라와 일본을 연달아 방문하는 만큼,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볼턴 보좌관, 오늘은 어떤 일정 소화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주한 미대사관 만찬 등 내부 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을 방문했던 볼턴 보좌관은 애초 예상보다 빠른 낮 12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산 공군기지에서 곧바로 숙소로 이동한 볼턴 보좌관, 1시간 전쯤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 이렇게 빨리 다시 오게 되어서 기쁘고, 생산적인 회담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방한 일정은 내일 진행되는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,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잇달아 만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은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을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 논의로 꼽고 있지만, 한일 갈등이 증폭하는 상황에서 일본 방문 직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만큼, 볼턴 보좌관이 한일 갈등을 해결하는 데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볼턴 보좌관은 일본에서도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관련 논의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미국은 한일 두 나라가 잘 풀어보라는 입장이지만, 일본이 대화조차 거부하는 상황인 만큼, 확전 자제를 요청하면서 한일 대화를 위한 다리 놓기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 이번 방한에서 협정 연장 시한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연합체 구성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 정부가 최근 각국에 호위연합체 동참 요구를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, 볼턴 보좌관이 관련 언급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231618513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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