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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HD, 남성·10대 환자 많아...증감률은 20세 이상이 최다 / YTN

2019-07-23 3 Dailymotion

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으로 과잉 행동을 하는 증상을 ADHD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정신질환의 하나인데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10∼14세 연령대에 특히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ADHD,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는 이름 그대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는 정신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교실에서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수업이나 업무에 끝까지 집중을 못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ADHD 환자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현재 전년보다 7.4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5년간 자료를 보면 매년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로는 10∼14세가 가장 많고 5∼9세가 뒤를 잇습니다. <br /> <br />[홍현주 /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: 워낙 ADHD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진단이 가장 많아요. 그런데 만성질환이다 보니 한번 진단받으면 몇 년 동안 치료받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.] <br /> <br />환자가 느는 비율은 20∼30대가 가장 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5∼29세가 65.9%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30세 이상, 20∼24세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홍현주 /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: 소아 청소년의 질환이라는 관점이 많았어요. 2천 년대 초반에는. 그런데 최근에는 만성적인 신경 발달학적 질환으로 인식하거든요. 어른에게도 있는 병이라는 인식이 최근 몇 년 사이 생겼어요.] <br /> <br />ADHD는 환경적 요인보다 유전이나 뇌 신경 생물학적 요인이 큰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약물치료가 효과가 있는데 치료가 늦을수록 학교나 가정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게 돼 우울해 하거나 반항심이 많아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의심증상이 보이면 빨리 진료 상담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31703235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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