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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, 대통령 휴가 때 이순신 장군 유적지 방문 검토

2019-07-2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런 국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7월 말 예년처럼 휴가를 갈 예정입니다. <br> <br>민감한 시기라 참모진 사이에서도 고민이 있었는데, '휴가' 자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이순신 유적지가 휴가지로 검토됩니다. <br> <br>손영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은 재작년 여름휴가 때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지난해에는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계룡대에 머물며 군 시설을 시찰했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이번 휴가에는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고민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결기 있게 맞서라는 메시지를 담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일본 등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해남 대흥사 등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승지를 찾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[수석·보좌관 회의 (어제)] <br>"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등 좋은 관광 상품이 많기 때문에,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." <br> <br>또 남해안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최근 열흘 사이 43건의 SNS 글을 올렸던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은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반일감정에 호소하는 강경 발언을 두고 여권에서도 우려가 나오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손영일입니다. <br> <br>scud2007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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