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부터 중국인들의 북한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고려항공이 중국 다롄에서 북한 평양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여행사들은 고려항공이 지난해 9월에 한 달 정도 다니다 중단했던 평양-다롄 구간에 지난 주 19일부터 다시 전세기를 운항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에서 다롄까지의 왕복 항공기 요금은 우리 돈으로 약 48만 원이고,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2번 운항합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북한 고려항공은 중국지역에 베이징과 상하이, 선양에 이어 다롄까지 모두 4개 노선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인의 북한 방문은 지난해 북중 관계가 크게 개선되면서부터 빠르게 늘기 시작했으며, 올해 들어서는 지난 상반기에만 최대 50%가 늘어났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32204013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