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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 靑 방문...정의용과 '한일 갈등·러 군용기 영공 침범' 등 논의 / YTN

2019-07-24 0 Dailymotion

어제 방한한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갈등 문제를 포함해서 어제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볼턴 보좌관이 오늘 오전에 청와대를 방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볼턴 보좌관은 오전 9시를 전후로 청와대에 도착해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국방부로 가서 정경두 장관과 만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볼턴 보좌관과 정의용 실장, 두 사람의 최우선 의제는 역시 일본의 수출 규제 보복으로 야기된 한일 갈등 해법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볼턴 보좌관은 방한에 앞서 일본을 찾아 고노 다로 외무상과도 이번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. <br /> <br />정 실장은 볼턴 보좌관에게 일본의 경제 보복의 부당함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미국 측의 중재를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 수출 규제 말고도 다른 사안들도 폭넓게 논의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수출 규제 보복으로 인한 한일 갈등 국면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이른바 GSOMIA(지소미아)의 연장 여부도 중요한 의제였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마침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이 오늘로 꼭 한 달 남았는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는 연장이 기본 입장이긴 하지만, 양국 간 오가는 군사 정보의 양과 질 등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, 파기 등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고려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을 강조하는 미국으로썬 지소미아가 파기될 경우 3국 공조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볼턴 보좌관은 정의용 실장에게 지소미아의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 실장이 이를 지렛대로 해서, 미국이 한일 갈등에 좀 더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두 사람은,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재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, 미국이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볼턴 보좌관이 정 실장 말고도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·안보 라인 인사들도 만나는데, 아침 일찍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만났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 원내대표는 오전 한국당 회의에 앞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241101525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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