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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이나 사과했지만…택배 노조, ‘유니클로’ 물품 배송 NO

2019-07-2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노동자 단체도 나섰습니다. <br> <br>일본 대표 의류브랜드 유니클로가 두번이나 사과했지만 택배노조는 유니클로 제품의 배송을 거부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박건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옛 일본대사관 앞에 등장한 유니클로 택배 상자들에 No 스티커가 붙여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반일의지 똑똑히 보고 지금 당장 사죄하라." <br> <br>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제품의 배송 거부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유니클로의 전범기 디자인 사용 문제와 최근 한 간부의 불매 운동 비하 논란이 불씨가 됐습니다. <br> <br>[김태완 / 민노총 택배노조 위원장] <br>"유니클로는 디자인에 욱일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대표적 일본 기업이다. 유니클로 배송 거부 운동을 선포한다." <br> <br>앞서 불매 운동 비하 논란에 두 차례 사과했던 유니클로 측은 대책을 고심 중입니다. <br> <br>[유니클로 관계자] <br>"저희가 내부적으로 고객님들 불편끼치지 않도록 대안을 강구해서 노력 중이다." <br> <br>이마트·롯데마트·홈플러스등 대형 마트 3사에서 일하는 민노총 산하 마트노조원들도 불매 운동 동참을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역사 왜곡· 경제 침탈 일본제품 안내를 거부한다." <br> <br>소비자들이 일본 제품을 찾아도 안내를 거부하겠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대형 마트 3사 측은 일본 제품 판매 중단 자체는 법령 위반 소지가 있지만, <br> <br>노조 측의 안내 거부는 법령 위반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 <br>chang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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