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미 정상들이 역사적 조우를 했던 공동경비구역, JSA에 평화의 바람이 깃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병사들은 무장하지 않은 채 경비를 서고 있고, 최근엔 일반인 관광도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무장지대 내 군사 분계선에 있는 특수지역, JSA. <br /> <br />우리에겐 영화 '공동경비구역'으로, 또 판문점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분단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곳에 평화의 훈풍이 깃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군인들의 복장입니다. <br /> <br />총알을 막기 위한 방탄 헬멧 대신 군모를 쓰고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춤에 항상 차고 있던 권총과 실탄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JSA 비무장화를 골자로 하는 9·19 군사합의서에 따라 변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회색 건물이 원래는 북한군 초소로 쓰였던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JSA 비무장화 조치로 지금은 문이 굳게 잠긴 채 봉인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중단됐던 JSA 관광도 지난 5월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인 누구나 남북미 정상이 만나 뜨겁게 포옹했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관광객들은 남북 정상이 만나 감동적인 장면을 자아냈던 이곳 도보 다리를 직접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보 다리를 나오면, 남북 정상이 평화를 약속하면서 함께 심었던 평화의 소나무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관광객들에게 공개된 장소는 도보 다리와 자유의 집 앞, 기념식수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30분간 35인 이상의 단체 관광만 허용되는데, 국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에 8번씩, 수요일을 뺀 주 중에 관광할 수 있는데, 지금 신청하면 4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50445343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