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이 개발한 소형 '비행보드'를 타고 영국해협 횡단에 나선 프랑스인 발명가가 도전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키 자파타는 현지시각 25일 프랑스 북서부 칼레 인근 상가트에서 소형 비행보드를 타고 이륙해 영국 쪽으로 향하다가 연료 공급을 위해 급유 선박의 플랫폼에 접근을 시도하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파타의 계획은 영국 도버 인근 세인트 마거릿만까지 20분 동안 최고 시속 140km로 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륙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바다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 제트스키 챔피언이자 제트 추진식 호버보드를 발명한 자파타가 영불해협 횡단에 도전한 이 날은 프랑스인 조종사 루이 블레리오의 첫 영국해협 횡단 110주년 기념일입니다. <br /> <br />자파타는 지난 14일 열린 프랑스대혁명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 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내빈들 앞에서 비행보드를 타고 샹젤리제 상공을 날아 화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60035320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