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의 취임식에 참석해 현재 미군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5일 미 국방부에서 개최된 마크 에스퍼 장관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마크는 전쟁과 평화의 시간 속에서 수십 년간 임무의 부름에 응답했고 절대 실패하지 않았다"며 걸프전 참전 등 경력을 소개한 뒤 '용감한 남자'라고 지칭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의 군대가 충돌을 저지하고 어떤 군대라도 물리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음을 마크가 확신시켜 줄 것이라는 절대적 신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에게 각별한 공을 들이는 것은 전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사퇴 이후 반년 넘게 이어진 공백 사태가 해소된 데다 상원에서 90 대 8의 압도적 지지로 인준안이 통과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북한의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60450176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