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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취임…‘퍼스트 걸프렌드’ 관심

2019-07-26 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국의 77번째 총리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취임했습니다. <br><br>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브렉시트 강경론자죠.<br><br>24살 연하의 연인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><br>정하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총리 관저 앞에서 첫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<br><br>[보리스 존슨 / 영국 총리]<br>"의회의 거듭된 약속을 이행하고자 10월 31일 유럽연합을 탈퇴할 것입니다. 예외는 없습니다." <br><br>3년간 끌어온 브렉시트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.<br><br>그러면서 합의 없는 유럽연합 탈퇴 즉, 노딜 브렉시트도 대비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<br>평소 과격한 말투와 튀는 행동으로 영국판 트럼프라는 별명이 붙은 존슨 총리. <br><br>금발에 큰 체구까지 비슷하다는 평가인데, 트럼프 대통령도 인정했습니다. 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어제)]<br>"터프하고 똑똑해요. 사람들이 그를 영국판 트럼프라고 부르면서 잘 됐다고 하던데 영국에서도 저같은 사람을 좋아하는군요."<br><br>신임 총리만큼이나 24살 연하 여자친구, 캐리 시먼즈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><br>영국 언론들은 시먼즈가 입은 120파운드, 우리 돈으로 17만 원짜리 분홍색 원피스가 영국 인터넷사이트에서 모두 팔렸다는 소식을 다루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><br>시먼즈는 정치 홍보 전문가 출신이며,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존슨 총리가 런던 시장 재선에 나설 무렵 처음 만났습니다. <br><br>현지 언론은 1년여 전부터 존슨 총리와 함께 사는 시먼즈에게 영국의 사상 첫 '퍼스트 걸프렌드'라 부르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아직 존슨 총리의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은 만큼 시먼즈의 총리 관저 입주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<br>honeyjung@donga.com<br><br>영상편집 : 손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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