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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윤석열 호' 첫 인사...23기 집단 지도체제 / YTN

2019-07-26 12 Dailymotion

법무부가 오늘(26일) 검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서울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차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, 서울중앙지검에서 적폐 수사 등을 이끌던 차장검사들이 그대로 승진해 대검찰청에서 윤 총장을 돕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권남기 기자.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 임명을 두고 기수를 파괴한 파격 인사라는 평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윤석열 호의 방향을 가늠할 검찰 고위직 인사는 어떻게 났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부가 조금 전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조계 안팎의 예상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23기들이 검찰 내부 주요 보직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으로는 윤 총장의 연수원 동기로 경남 출신인 배성범 광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재정과 인사 등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은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, 총장을 가까이 보좌하는 대검 차장검사는 강남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국회 몸싸움 사건 등이 걸려 있는 서울남부지검장으로는 송삼현 제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 대부분에 윤 총장의 동기들이 포진하면서, 검찰이 마치 집단 지도체제를 갖춘 듯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이 문무일 전 총장에서 다섯 기수를 뛰어넘어 파격 임명된 만큼,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함께하던 후배들의 약진도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, 박찬호 2차장은 대검 공안부장으로, 이두봉 1차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 청문회 당시 형 문제로 논란이 됐던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은 수원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의 연수원 선배들에 대한 인사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가운데 윤 총장의 선배 기수는 8명이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김영대 서울북부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, 양부남 의정부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임명되며 고등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배나 동기가 총장이 되면 용퇴라는 이름으로 줄줄이 사표를 내던 모습이 조금 달라진 것으로, 윤 총장 역시 앞서 기수 문화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61611333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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