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4일 발생한 서울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경찰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 50분까지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서초구청 건축과를 압수수색 하고, 붕괴 건물과 관련된 업무지침과 전자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청의 관리·감독에 잘못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은 어제부터 사고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감식은 지하공간의 공사 상태 점검을 위한 것으로, 철거 작업과 함께 진행돼 시간이 오래 걸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지상 5층, 지하 1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[lhw9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61308470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