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민간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현지 시각으로 25일 ISS, 국제우주정거장에 물품을 배달할 우주 캡슐 드래곤을 실은 팰컨 9 로켓 발사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기상 악화로 발사 몇 분 전에 발사가 중단됐던 팰컨 9 로켓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6시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인류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 이후 5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 우주정거장에 세 번째 방문하는 드래곤은 NASA 미 항공우주국과의 계약에 따라 우주정거장의 우주인들이 사용할 물품과 실험 기자재 등 화물 2.4t을 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사는 특히 드래곤 캡슐의 화물로 축구공을 실었으며,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언은 '액체괴물'로 불리는 장난감 '슬라임' 배달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NASA는 중력이 아주 약한 상태에서 축구공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 우주 공간에서 날아다니는 로봇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켈로디언은, 무중력 상태에서 슬라임이 움직이는 모습을 찍어 교육용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드래곤 캡슐은 우주정거장에서 배출된 쓰레기와 실험 결과물 등을 싣고 약 4주 후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61043195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