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벽 광주광역시 치평동에 있는 클럽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에는 외국인들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아직도 현장이 통제된 모습인데요. 구조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대로 부상자를 모두 병원으로 옮기면서 구조 작업은 일단 종료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지금 제 옆으로 보면 이렇게 소방 통제선이 처져 있는 상황이고, 경찰과 소방인력들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현장의 모습을 유의 깊게 지켜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도 일부 나와서 현장의 모습을 보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사건이 난 클럽 건물 모습을 보여드리면 지금 보이는 건물 2층입니다. <br /> <br />보시면 불이 다 지금 꺼져 있고 당겨서 보면 내부가 어지러운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지금 창문이 닫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클럽 2층에 있던 복층 구조물이 붕괴한 건데요. <br /> <br />현장 모습을 보면 굉장히 처참합니다. <br /> <br />클럽 내부 철재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구조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까지 인명 피해 집계는 어떻게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방당국이 사상자를 집계했습니다. 현재까지 사망자는 1명입니다. 38살 최 모 씨, 남자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부상자도 현재까지 10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외국인은 4명인데요. 이 4명 가운데 2명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다이빙 선수와 수구 남자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는 조선대학교병원, 한국병원 등 5곳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외국이 3명이 부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는데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붕괴사고 당시에 클럽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이 CCTV를 분석해 봤는데 300명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클럽 붕괴사고 현장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270610190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