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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일 공조’ 사거리 600km 수정…北 탄도미사일 정보 교환

2019-07-27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에는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뉴스입니다. <br> <br>수출규제 강화로 요즘 한일관계,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죠. <br> <br>이런 와중에 한일 양국이 북한 탄도미사일 정보를 교환한 걸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적어도 경제와 안보는 분리하겠다는 태도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의 사거리가 모두 600km라고 수정 발표했습니다. <br><br>약 430km로 최초 발표한 이후 두 차례 수정한건데,이 과정에서 미국 뿐 아니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통해 일본과도 정보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군 관계자는 "발사 당일 북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우리와 일본이 상호 교환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한국은 미사일 발사 장소와 상승 비행궤적 정보를, 일본은 종말단계 비행궤적과 탄착지점을 상대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한일 양국은 지난 5월 발사한 북한 이스칸데르급 미사일 정보도 정보협정에 따라 교환했습니다. <br> <br>국내 일각에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정보협정 폐지 주장이 나오지만, <br> <br>[심상정/ 정의당 대표 (지난 18일)] <br>"(정보협정을) 지금은 유지입장을 갖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말씀하셨습니다. " <br><br>이번 북한 미사일 도발을 통해 신속한 대북 정보협력의 중요성이 재확인된 만큼, '유지론’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grace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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