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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지 난개발, 산사태 취약지역 늘고 있다 / YTN

2019-07-27 106 Dailymotion

여름철이면 집중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이변에다 난개발 등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1년 7월, 서울 우면산 산사태. <br /> <br />순식간에 16명이 숨지고, 수백억 원대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재앙은 일대에 하루 동안 쏟아진 400㎜ 가까운 집중폭우가 원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산사태 위험이 있는 취약지역은 전국에 모두 2만5천여 곳. <br /> <br />지난 2013년보다 7배가량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호 / 산림청 산사태 방지과장 : 기초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지자체에서 실태조사를 합니다.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심의회를 거쳐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0년간 산사태 피해 면적은 연평균 236ha, 한 해 평균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 발생은 7월에 60% 이상 집중돼 있고, 8월과 9월에도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습 폭우 등 기상이변과 산지 난개발이 늘면서 산사태 취약지역도 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 피해를 줄이고,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인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 취약지역 조사대상을 토석류 중심에서 비탈면 붕괴 우려 지역까지 늘리고, '스마트 산림재해' 앱을 통해 실시간 산사태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수천 /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: 여러 가지 개발 공사를 무리하게 추진하게 되면 이런 것들이 사실 추가 적으로 산림훼손에 따른 2차 피해로써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또, 산사태 예방을 위해 토사가 흘러내렸을 때 완충 역할을 하는 사방댐을 한 해 수백 곳씩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우[leejwoo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280126590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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