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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에 하마터면...한라산 고립 초등생·교사 구조 / YTN

2019-07-27 27 Dailymotion

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혹시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폭우가 내렸던 제주에선 불어난 계곡물에 한라산 탐방에 나섰던 초등학생과 교사 등 28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한라산 탐방에 나섰던 초등생·교사 등 28명 고립 <br /> <br />초등학생 한 명이 몸을 밧줄에 연결한 채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아슬아슬 계곡을 건넙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제주 한라산 둘레길 탐방에 나섰던 초등학생과 교사, 보호자 등 28명이 고립된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제주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 벌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차로 접근할 수 없는 곳이라 소방대원들도 2km 이상을 걸어서 현장에 도착했고, 고립 2시간여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■ 수녀원 기숙사에 불…인명피해 없어 <br /> <br />건물 창문에서 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서울 돈암동에 있는 수녀원 기숙사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불은 기숙사 내부 등을 태워 1천3백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,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■ 짙은 안갯속 음주 어선과 낚싯배 충돌 <br /> <br />전남 여수 해상에서는 4.9t 어선과 낚싯배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낚싯배가 반쯤 부서져 침수되기도 했지만, 타고 있던 5명은 근처를 지나던 어선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술에 취한 어선 선장이 짙은 안개가 겹치면서 낚싯배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인천 송도국제도시 수로에서 숭어 떼죽음 <br /> <br />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바다와 인접한 수로에서는 숭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연수구 측은 앞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용존산소량이 갑자기 줄어들어 숭어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질 오염 가능성도 열어두고 독극물 검사를 관계기관에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80613160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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