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지방에 12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읍 죽림터널 입구와 산내면 장금교차로 등 4곳에서는 토사 유출과 낙석으로 한때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순창의 구미교와 우평교, 화탄교 등은 하천이 범람하거나 범람 위기를 맞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순창 양지천 둔치 주차장에 물이 차오르면서 농기계 7대가 침수됐고, 순창과 정읍의 주택 4채와 비닐하우스 40동도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정읍 이평면과 입암면 등에서는 60여 건의 농작물 침수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순창 회문산 휴양림 진입로와 동계면 내월리에서는 아스팔트가 뜯겨나가고 도로 비탈면이 무너져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280709001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