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현지 시간 27일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와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두 단체 관계자들과 미국과 한국 측 참전용사, 21개 유엔 참전국 대사관 대표, 미 국방부 전쟁포로·조윤제 주미대사,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윤제 대사는 인사말에서 "지난 66년간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그 너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린치핀 역할을 해왔다"며 "굳건한 동맹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을 했으며, 우리는 함께 조심스럽게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쟁 '추모의 벽'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인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인사말을 통해 "우리의 목표는 3만6천500여명의 전몰 장병을 기리는 추모의 벽을 세우는 것"이라면서 기금 모금 등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80709419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