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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추경 먼저" vs 野 "안보 국회"...여야 합의 진통 / YTN

2019-07-28 81 Dailymotion

여야의 입장 차로 추경안이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은 시급한 추경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요구했지만,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북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 영공 침범 같은 안보 이슈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의사일정 합의가 어려운 상황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당장 내일부터 국회가 열리긴 하지만 의사일정 합의는 순조롭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주말 사이 물밑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지만, 여야 협의는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당장 추경안부터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실무를 맡은 민주당 이원욱 수석원내부대표는 국회를 열기 위해선 추경 통과가 전제돼야 한다며, 한국당이 정부가 예산을 제대로 짜서 가져오라고 하는 건 추경 처리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른바 '원포인트 안보국회'를 열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중국과 러시아의 영공 침범 같은 외교 안보 이슈가 잇따르는 만큼 관련 정책을 따져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추경안은 예결위 등을 통해 절차대로 처리하면 될 일이라며, 추경 처리 약속을 전제조건으로 해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주말 사이에도 여야 원내 지도부 간 협상에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막판 협상이 타진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, 휴가철에 접어든 여야 당 지도부와 의원들도 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281019580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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