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 때 주로 입는 어린이 래쉬가드가 건조 속도와 색상 변화 등 품질에서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, 물에 젖은 뒤 건조되는 속도가 아레나와 노스페이스 제품이 상대적으로 빨랐고 배럴은 상대적으로 느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햇빛에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와 마찰로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각각 3개 제품이 소비자원의 권장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은 사용연령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지만, 2개 제품은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외선 차단성능은 모두 우수했고 유해물질 함량은 조사 대상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바닷물이나 수영장에서 래쉬가드를 착용한 뒤에는 깨끗한 물로 헹구고, 젖은 상태로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시험 결과는 소비자 포털 '행복드림'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[yjshin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291212266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