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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빈사에서 저도까지...'대통령 별장' 개방史 / YTN

2019-07-30 55 Dailymotion

이번주는 문재인 대통령 휴가가 예정돼 있었지만 심각한 국내외 현안들 때문에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현안과 무관하지 않은 곳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평창 올림픽 전에는 평창을, 군사적 안보 사안이 불거졌을 때는 군 시설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대통령들은 어떤 곳에서 휴가를 보냈을까요? <br /> <br />오늘 더콕에서는 지금은 개방된 대통령의 별장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1954년에 세워진 이승만 대통령의 화진포 별장이 그 사례 중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당 정권 몰락 이후 수십 년간 방치되다가 복원 사업을 통해 1999년 7월 15일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변과 호수가 절경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에는 이승만 정권에서 부통령를 지낸 이기붕의 별장, 그리고 화진포의 성으로 불리는 김일성 별장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99년부터 이곳들이 역사 안보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진포 별장을 만들기 전 진해에도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제 강점기 때 일본통신대가 사용했던 건물을 해방 후 해군이 개축한 뒤 1949년부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만 대통령이 장개석 타이완 총통을 만났던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해군 시설이지만 1990년 지방문화재로 지정됐고 2008년 8월 5일부터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일반에 개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만 별장은 제주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1957년, 미군의 지원을 받아 국립목장인 송당목장을 조성하면서 목장 내에 별장용으로 전원형 단독주택 '귀빈사'를 건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만 부부는 1957년과 1959년 두 차례 머물렀고 자유당 정권 몰락 후 민간에 매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4.3 사건으로 수만명의 양민이 희생된 제주에 별장을 지었다는 사실 자체가 의아합니다. <br /> <br />2004년,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113호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쪽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는 전두환 정권이 1983년 12월 완공해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엔 영춘재로 불렸고 1986년 청남대로 개칭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노태우, 김영삼, 김대중 대통령까지 이곳을 별장으로 활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남대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반환 약속에 따라 일반에 개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하나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의 청와대라는 의미를 가진 '청해대', 경남 거제시 저도에 위치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한국전쟁 때 미군의 군수기지로 사용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1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301344056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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